삼체 1부 — 삼체 문제류츠신
읽는 중
*다음은 간만에 입맛에 맞는 소설을 찾아 흥분한 필자의 두서없는 폭주 감상문이니 읽는 이들의 주의를 바란다.
**아래 "SPOILER ALERT!" 전까지는 스포일 위험도가 낮다. 일부 사항을 언급하긴 했으나 대부분 1부 초반부터 나오거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 없을 내용들이니 안심하라. 이 글이 오히려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adiohead -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삼체>의 예고편 중 하나에 삽입된 음악의 원곡인데, 책이나 이 감상문을 읽으면서 들을 노래를 찾는다면 이걸 들어라. 뽕맛이 두 배가 된다.
첫만남
넷플릭스에서 <범죄와의 전쟁>을 다 보고 나니 이어 나온 예고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삼체』. 예고편을 끝까지 보았지만 스케일이 크다는 것만 느껴질뿐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 전혀 짐작이 안 가서 오히려 호기심이 생겼다. 또 원작이 내가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중국 소설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설국』을 읽은 직후에 도전하기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아시아 소설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하고, 오바마도 이 책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읽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 소설부터 바로 읽기로 했다.
3월 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원작 소설도 이미 꽤나 많은 인기가 있는 듯했다. 원작 소설은 총 3부로 이루어져있는데 그중 1권이 동네 도서관은 이미 예약 가능 인원 초과, 전자도서관은 예약이 15명, 이튿날 다시 보니 22명으로 늘어있었다(지금은 45명이다ㅋㅋ).
어중간하지도 않게 그냥 이번 계절 안에는 대출이 불가능한 인원이길래 그건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았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직접 사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종이책은 꽤 비쌌고(15,300원. 한끼 식사, 영화 한편에 비슷한 금액을 태우는 세상에 그리 비싸지 않을 수도 있는 금액인데 이상하게 책에 대한 가격 저항은 세다) 전자책 가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교보문고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sam으로 삼체를 빌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달마다 일정 권수를 빌릴 수 있는 프리미엄, 그리고 무제한 플랜이 있었는데 무제한이 더 저렴했다.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이러한 가격 책정에는 두 플랜으로 각각 빌릴 수 있는 도서 pool에 차이가 있다는 이유가 있었다. 프리미엄 플랜으로는 『삼체』를 대여할 수 있었지만 무제한 플랜은 그렇지 못했다. 사실 이건 미련하게도 무제한에 혹해서 그걸 먼저 끊고는 삼체를 빌리지 못한다는 걸 확인한 다음에야 깨달았다.
월 당 두 권의 프리미엄 플랜이 월 9000원. 책을 꾸준히만 읽는다면 오프라인 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를 예약해놓고 - 제때 찾아가고 - 다시 반납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저렴하다는 생각, 그리고 첫달은 1000원 행사를 하길래 다른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 비해 큰 고민 없이 결제했다. 돈은 물건뿐만 아니라 시간과 체력도 살 수 있는 수단임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다.
**업데이트** 2권을 빌리려는데 계속 오류가 나길래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그새 pool에서 『삼체』가 빠졌다고 한다! 맙소사. 넌 바로 해지다.
과학기술과 상상력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창공을 향해 비상하는 작가
*작가 류츠신에 대한 혹자의 평가.
오바마는 『삼체』에 대해 "작품의 스케일이 워낙 커서 그걸 읽는 동안에는 백악관의 일상사가 사소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그 말이 의아했다. 해봤자 책, 텍스트인데 어떻게 그 정도의 인상을 줄까. 그러나 그 말을 이해하는 데까지 몇 페이지 걸리지 않았다. 왕먀오가 "삼체" 게임을 시작한 직후 난세기에서 사람들이 탈수해 얇은 가죽으로 변한다는 걸 읽었을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건 그럴 법 하면서도 한번도 본적도, 상상해본 적도 없는 그림이었다! 그때 나는 사람들이 보통 생각해보지 않는 특이하고 신선한 것을 상상하는, 그리고 그것이 어울리는 배경을 설정하는 작가의 능력에 반했다.
삼체 세계에서의 항성의 거동도 마찬가지다. 삼체문제의 일반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우주에는 쌍성계가 단일 항성계보다 많다는 사실 모두 책을 읽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별이 겨우 하나 늘어난 삼성계의 경우는 상상해본 적이 없었다. 복잡한 삼체 운동으로 인한 그 항성계에서의 생명의 삶은 더더욱. (실제로 관측(추정)된 최다 다중성계는 3중성도 아닌 무려 7중성계라고 한다!)
이야기 전개의 자연스러움이나 과학적 타당성이 약간 떨어져보이는 부분도 없지는 않았다. 양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미숙한 단계에 있던 비도(飛刀)가 바로 작전에 투입된 부분이나, 양성자 펼침(이 애초에 가능한 지에 대해서도 의문이지만 가능하다고 가정했을 때 지자(智子)는 묘사된 것보다 훨씬 더 큰 파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등. 다만 이것들은 소설적 자유라고 충분히 납득할 만한 범위 안에 있긴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고편에 달린 댓글 중에는 소설의 과학적 기반이 아주 단단하지는 못한 편이라서 영상으로 옮기기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작품 속 세상의 설정이 얼마나 견고한지는 다른 유명한 SF소설들을 더 읽어보며 비교해보아야겠다.
소설의 매체적 특성에 관한 고찰
— 영화와는 다른
책을 읽으면서 나는 소설이라는 예술의 갈래를 더 좋아하게 됐다. 소설은 이야기의 전달이 주된 목적이라는 점에서 영화와 비슷하다. 그럼에도 영화와 달리 가진 장점들에 주목했는데, 그 첫번째는 내 템포에 따른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 영화 보는 것을 즐기고 또 많이 보아왔지만 그에 비해 등장인물과 그 관계, 이야기 흐름을 영화의 첫 관람만에 완벽히 이해하는 내 자신의 능력은 떨어진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그래서 요즘은 같은 장면을 여러번 돌려볼 수 있는 노트북으로 영화를 시청하는 걸 더 선호하기도 했다(웅장한 시각·음향 효과가 주를 이루는 일부 제외).
그러나 소설은 기본적으로 내 페이스에 맞추어 읽는다. 느리게 읽어도, 다시 읽어도 좋다. 메모를 하면서 읽어도 된다. 덕분에 다 읽기까지 시간은 오래 걸릴지언정 완독하고도 뭔가 놓쳤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두번째 장점은 글이라는 매체의 유연함에 기인한 표현의 확장 가능성에 있다. 사실 이건 독자보다 작가 입장에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나 또한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주목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 소설 원작의 드라마의 존재를 아는 채로 읽다보니 이 내용을 영상으로 다시 만든다면 어떤 모습이 될지를 책을 읽으며 계속 상상했다. 쉽지 않았다. 이야기의 스케일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를 스토리보드로 옮기고, 실제 영상으로 제작까지 해내려면 한 명은커녕 수 백 명도 부족한 일손이 들 터였다. 하지만 똑같은 이야기를 류츠신은 혼자 그려냈다. 소설에서 작가는 독자의 상상력에 기대어, 자신이 명시하지 않는 부분은 그것이 대신 채워줄 것으로 믿고 표현하고 싶은 부분에만 집중하여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다. 결국 소설을 이해한다는 것은 작가의 상상력만큼이나 거대한 독자의 상상력이 함께 작용하여 이루어내는 합작품인 것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소설 속 작가의 세계는 무한히 확장 가능하다.
1부 초반에 이런 구절을 읽었을 때 혼자 속으로 웃었다: "왕먀오와 스창은 물가의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았다." "적당한"이라니! 영상에서는 "적당한"이라는 어중간한 표현이 통하지 않는다. 모든 걸 구체화해야 한다. 이 장면을 영상으로 옮기려면 먼저 고즈넉한 강가와 거기서 앉을만한 바위를 찾고, 온화한 계절과 날씨에 맞추어 그 장소에 찾아가 결정적인 시간대에 미리 섭외한 배우들의 연기를 촬영해야 했을 것이다. 이 고된 과정을 글은 그냥 한 단어로 퉁칠 수 있는 것이다.
영상을 각종 장비와 계측기를 요하는 공학에 비유한다면 글은 분필과 칠판만 있으면 되는 수학과도 같다. 소설의 수준은 오롯이 상상하고 표현해낼 수 있는 작가의 능력에 달렸으며, 그렇기에 쓰기는 쉽지만 동시에 좋은 소설을 쓰는 것은 어렵다.
— 영화와 비슷한
한편으로는 영화와 비슷한 장점도 있다. 처음 보는 분야나 장소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는 건 내가 영화 관람을 즐기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내 원픽 감독인 데에는 그의 작품이 다루는 허구의 이야기가 몹시 그럴듯하다는 점도 있지만 그 이야기들이 진행되는 신선한 배경에도 있다. <인터스텔라>의 가르강튀아 블랙홀, <덩케르크>의 덩케르크 해안, <테넷>의 수장고와 오페라 극장, <인셉션>의 파리 도심과 설원 등등. 그의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마치 여행을 떠난 것 같다.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울 때 발생하는 쾌감이 『삼체』를 읽으면서도 느껴졌다. 중국 소설을 읽는 게 처음이다보니 등장하는 모든 중국 지명이 새로웠고 문화대혁명 같은 시대적 배경도 신선했다. 삼체 세계는 말할 것도 없다. '쟁(箏)' 작전이 실행될 때 그 쾌감은 최대치를 찍었는데 바로 흘수와 건현, 파나맥스(Panamax) 같은 용어들을 모두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지금까지 들어본 적조차 없던 이런 개념들을 이 책이 아니라면 난 어디서 접할 수 있었을까.
주제넘는 걱정
수준이 높으면서도 내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오랜만에 읽다보니 이런 걱정도 했다: '이제 웬만한 소설은 성에도 안 차면 어떡하지?'. 그런 경험이 이전에 그림을 보면서 이미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순전히 외부적인 요인으로, 누구를 따라가서, 혹은 싼 값에 표를 구해서 몇몇 미술 전시를 가보면서 나는 점차 내 자신이 그림 보는 것을 꽤나 좋아하는 사람임을 알게 됐다. 그걸 깨달은 20대 초반 이후로는 어디를 여행하든 시간이 허락하면 그곳의 미술관을 꼭 들렀다. 덕분에 그림이라는 넓은 범주 안에서 다시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주제와 화풍을 식별할 수 있었고, 또 만족스러운 관람에 요구되는 그림의 수준도 높아져갔다.
그러다가 작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을 보러 갔다. 영국 내셔널갤러리는 그림을 볼 줄 모르던 정말 어린 시절에 가보았던게 다라 항상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인물을 담은 유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그림이라서 이 전시에 큰 기대를 품고 있었다. 방문한 첫날에는 이미 당일 표가 다 팔려서 관람에 실패했지만 다음날 다시 방문해서 기어코 입장했다.
그러나 막상 관람을 마친 뒤 남는 건 실망감이었다. 수 십 점에 달하는 그림들, 개중에는 렘브란트처럼 유명한 작가의 그림도 있었지만 이들 모두 내 마음을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나가떨어졌다. 전시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단지 내 기준이 높아졌을뿐. 이제는 웬만한 그림들로는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유명한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먼길을 떠나야 볼 수 있는 소수의 그림들만이 눈에 차겠구나, 하는 막연한 걱정이 실제로 확인된 순간이었다. 몹시 건방지게 들릴 것임을 안다. 그렇지만 내 느낌이 그랬다.
이런 비슷한 걱정이 『삼체』를 읽으면서도 든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니 그림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 그림은 화면을 통해서나 인쇄된 것으로는 원본의 감동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원본을 찾아가서 보아야만 한다. 그에 반해 소설은 사본이 원본과 똑같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 원문이 외국어로 되어있을 경우 번역이라는 새로운 장벽을 넘어야 하긴 하지만. 시라면 몰라도 소설에서의 번역 장벽은 그림에서의 복제 장벽보다는 훨씬 낮아보인다. 따라서 원본으로의 접근성 문제는 사소해지고 오히려 좋은 책을 발굴하고 꾸준히 읽고자 하는 내 의지가 병목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런 주제넘는 걱정보다는, 내 나태함으로 인해 뛰어난 소설들 대부분을 시작도 못한 채로 죽을 걱정을 먼저 하기로 했다.
그럼 이제 2권으로 다시 달려보자!
SPOILER ALERT!
지금부터 이어지는 내용은 책을 아직 읽지 않은 사람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이건 위 본문의 흐름에는 맞지 않지만 어떻게든 남기고 싶어서 쓰는 글 뭉치. SETI, 아레시보 천문대와 메시지, 카르다쇼프 척도 등 소설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이 우주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이미 알던 것이라서 정말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SETI와 아레시보 메시지는 어릴 때 집에서 구독하던 과학잡지 『과학소년』에서 한번 특집으로 다루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인상깊게 보고 SETI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회원가입까지 했었다. 그때 이메일이 지금도 남아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코리아앳홈과 산하 VLBI_SETI 프로젝트를 주관했던 기관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더라. 우리 학교 캠퍼스 안에 있어서 맨날 앞을 지나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유한 컴퓨터에 접속해볼 기회도 있던 바로 그곳! 정말 세상이 좁다.
독서 중 메모
현재 중국
- 왕먀오
- 스창: 경찰 대장
- 쉬빙빙: 정보부에서 근무하는 컴퓨터 전문가 여경찰
- 창웨이쓰: 군 장군
- 스탠턴: 미 해군 장교, 특수작전 전문가
- 양둥: 초끈 이론 모형실험을 주장한 물리학자
- 딩이: 구전 연구 중 굉원자를 발견해 유명해진 이론물리학자, 양둥의 남자친구
- 선위페이: '과학의 경계' 호스트
- 웨이청: 선위페이의 남편
- 판한: 유전 기형과 생태 재난을 예언해낸 생물학자. '중화전원', '온화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농업 사회' 건설 주장
- 예원제: 양둥의 어머니. 전 천체물리학자
- 사루이산: 예원제의 제자. 베이징 근교의 중국 과학원 국가천문관측센터 전파천문관측기지에 재직
- 린윈: 구전 연구와 굉원자 발견에 큰 공헌. 딩이가 소개함
인물 간 관계
- 예저타이-(부부)-사오린-(모녀)-예원제-(모녀)-양둥-(연인)-딩이
- 예원제-(자매)-예원쉐
- 예저타이-(대학원 사제)-양웨이닝
- 예원제-(부부)-양웨이닝
- 선위페이-(부부)-웨이청
삼체: in-game
- 왕먀오: 해인 → 코페르니쿠스(183호 문명~)
문명
- 137호 문명: 주 문왕(희창, 64괘로 예측 시도), 주 문왕의 추종자, 주왕, 복희. 혹한 속 멸망. 전국 단계로 진화.
- 141호 문명: 공자(예禮로 예측 시도), 묵자(껍질이 있는 구리 공으로 예측 시도). 화염 속 멸망. 동한 단계로 진화.
- 183호 문명: 그레고리우스 교황, 갈릴레이, 아리스토텔레스. 세 개의 태양이 뜬 가운데 멸망. 중세 단계로 진화.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기본 구조를 밝히는 데 성공해 게임은 제2단계로.
- 184호 문명: 컴퓨터로 계산 시도. 진시황, 뉴턴, 라이프니츠, 폰 노이만, 케플러, 허셜. '일직선으로 늘어선 세 개의 태양'의 인력 때문에 멸망.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으로 진화.
- 191호 문명: '비성부동'으로 행성에 미친 기조력이 로시 한계를 넘어 행성이 두 동강 남, 다음 문명 출현까지 9000만 년 걸림.
- 192호 문명: 거대한 달. 아인슈타인, UN 총회. 삼체문제가 해결 불가능함을 증명하고, 항성의 '호흡'을 발견. 새로운 목표: 우주로 날아가 새로운 정착지를 찾는다. 451년 뒤 하늘에 떠오른 두 개 태양의 화염 속 멸망. 원자와 정보 시대로 진화.
- ?호 문명: 광속의 10분의 1 속도까지 도달할 수 있는 삼체 함대
용어
- 간창: 탈수된 사람들을 보관하는 대형 창고
삼체 회원 모임 (7명 참석)
- 판한: 모임 주최자
- 왕먀오
- 동양 철학에 현대 과학의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유명한 백발홍안의 노인
- 이상한 옷을 입은, 전위적인 작품 세계의 여 소설가
- 대형 언론사 기자(젊은이)
- 이과대학 박사과정(젊은이)
-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부회장(중년)*
- 국가전력공사 고위 간부(중년)*
*개입을 반대하여 모임의 방향과 맞지 않아 판한에 의해 추방당함
지구 삼체 조직 모임
- 예원제: 총사령관
- 강림파: 에번스, 판한(강림파 문제로 제거됨). 수신 메시지 누락, 조직의 미심의 정보 대량 발송
- 구원파
- 생존파
1967년 중국
- 예원제
- 예원쉐: 예원제 여동생
- 청리화:여간부, 중급 법원 군관회 군 대표
- 레이즈청: 홍안 기지의 정치위원
- 양웨이닝: 예저타이의 대학원 제자, 홍안 기지 총엔지니어
- 바이무린: 병단신문 다성찬바오 기자
마강: 바이무린과 이야기한 병단의 청년
1967년 ~ 타임라인
- 1971년 가을, 지구 첫 2형 문명, 항성급 에너지 발사.
- 1978년, 삼체 세계 회신 수신. 예원제의 레이즈청·양웨이닝 살해.
- (2년 후)문화대혁명 끝, 예원제와 아버지 복권됨, 홍안 기지 떠나 모교로 돌아감.
- (0.5년 후)예원제가 대형 전파천문관측기지 설계를 맡아 부지 선정 중 에번스를 만남.
- (3년 후)예원제가 에번스에게 홍안과 삼체 세계의 일을 공유함
- (3년 후)
1979년 치자툰: 다싱안링 깊은 곳의 작은 마을
-
사냥꾼 노부부. 슬하 2남 2녀. 딸들은 모두 출가, 1남은 외지에서 군인 생활, 1남은 함께 생활. 며느리 다펑, 둥베이 여자.
삼체 세계
인물
- 원수
- 1379호 감청소 감청원
- 감청 책임자
-
삼체 세계 전체 집정관 긴급 회의
- 과학 집정관
- 군사 집정관
- 농업 집정관
- 공업 집정관
- 문화 교육 집정관
지구 문명의 기술 수준은 무서운 속도로 진화 중, 이를 말살하기 위해 다음 계획을 진행
- 염색: 과학과 기술의 부작용을 이용해 대중이 과학에 공포와 염증을 느끼도록 한다.
- 기적: 지구인에게 초자연적인 힘을 보여준다.
방해할 뿐 막을 수는 없다, 철저히 질식시켜 현재 수준에 머무르게 하는 다른 계획:
지자智子 프로젝트
양성자를 슈퍼 스마트 컴퓨터로 개조하는 것.
- 지구 상 고에너지 가속기에 잠복해 들어가 과녁입자를 대신해 충돌을 받아내고 잘못되거나 혼란스러운 결과를 초래.
- 고에너지 상태에서 필름을 감광하듯 인간의 망막에 글자, 숫자 또는 도형을 그림.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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